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'오늘 세 컷' <br /> <br />지진 직후 현지에 파견돼 구조활동을 펼친 우리 긴급구호대원에게 튀르키예 주민들이 서툰 한글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'고마워 형' <br /> <br />튀르키예 현지에 있는 대한민국 구호대 텐트에 적힌 짧은 문장인데요. <br /> <br />다른 곳에는 '형제 나라'라는 글귀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튀르키예 현지 주민들이 직접 구호대 숙영지로 찾아와 적은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우리 구호대 1진에 주민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 건데요. <br /> <br />번역기를 돌린 듯 조금은 어색하고 서툴지만, 또박또박 눌러 쓴 정성스런 글씨체에 그 마음만큼은 진하게 전달됩니다. <br /> <br />118명 규모의 한국 구호대 1진은 지난 9일부터 활동하며 생존자 8명을 구조하고 시신 19구를 수습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텐트를 비롯해 구호 물품을 현지에 기증하고 오는 18일 서울로 돌아오며, 구호대 2진은 오늘 밤 출국합니다. <br /> <br />끝없이 오르는 물가 속에 알뜰폰으로 옮겨 통신비 다이어트를 하는, '환승족'이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입 초기 시들했던 알뜰폰의 인기가 고물가와 고금리 속에 치솟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고물가가 이어진 지난해부터 1년 사이 이용자가 118만 명이나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해 12월에 알뜰폰으로 바꾸거나 새로 가입한 회선은 통신사 1위, SK텔레콤을 앞질렀는데요. <br /> <br />한 알뜰폰 업체는 가입자의 60%가 20·30세대일 정도로 특히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고물가 속, 한 푼이라도 아껴보려는 짠테크 열풍에 바람을 타고 있는 알뜰폰 인기. <br /> <br />마침 어제, 국내 통신 3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한 달 동안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죠. <br /> <br />하지만 소비자들은 한시적으로 데이터를 더 줄 게 아니라, 근본적으로 다양한 요금제를 내놔야 한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, '직지심체요절'이 50년 만에 공개됩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국립 도서관에서 오는 4월부터 만나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국립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부터 석 달 동안 '인쇄하다! 구텐베르크의 유럽' 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전시에서 '직지심체요절'이 공개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73년 '동양의 보물' 전시 이후 무려 50년 만의 실물 공개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된 직지심체요절은, 1455년에 나온 구텐베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1620140014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